외서면, 관내 저수지 토종 붕어 14,000마리 방류
기사입력 18-09-19 07:58 | 최종수정 18-09-19 07:58
상주시 외서면(면장 오규섭)은 9월 17일(월) 외서면장, 면사무소 직원,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어류인 붕어 14,000마리를 관내 서당골지와 가는골지에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류된 붕어는 우리나라의 호수나 하천 등에 서식하는 육식어종으로, 토종어류 방류는 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증가시켜 황소개구리 등 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외서면은 올들어 붕어 외에도 메기 등 토종어류 24,000마리를 방류하였으며, 매년 토종어종의 복원을 위해 치어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규섭 외서면장은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오랜 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그 어느 해보다 내수면 어족자원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행사가 내수면 생태계의 복원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토종어류를 방류하여 수산자원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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