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할매 할배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개최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경상북도에서 제정·운영하고 있는「할매할배의 날」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실효적 방안의 일환으로 10월 6일, 1~3세대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문화공연과 놀이를 통해 하나가 되는「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행사를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 아동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진행되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간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는 체험부스 및 가족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이면서
동시에 어르신들에게는 잊지 못할 동심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추억의 학창시절 포토존 체험, 전래놀이 체험, 가족레크레이션, 가족공연 애니멀 마술쇼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에서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2014. 10. 27 조례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시에서는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3대가족 힐링캠프, 사진공모전, 청소년 인성교실, 꿈꾸는 동화극장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행사를 통해 1~3세대간 모두가 어울림을 통한 화합을 만들어주고 가족공동체 회복은 물론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전통문화 정신을 일깨우는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할매 할배의 날”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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