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동,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제거 등산로 확보
기사입력 18-10-07 18:34 | 최종수정 18-10-07 18:34
▲정광호 북문동장과 직원들이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천봉산 등산로 확보를 위하여 쓰러진 나무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김승호 기자)
상주시 정광호 북문동장과 직원들은 지난 7일(일) 오전 10시경 상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만산동 소재 천봉산 등산로에 30년 이상 된 아름드리 가시나무가 쓰러져 등산로를 막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함께 신속히 나무를 제거하고 등산로 길을 터 주어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다.
▲태풍으로 쓰러져 천봉산 등산로 길을 막고 있는 30년 이상 된 가시나무(사진-김승호 기자)
이날 제거한 가시나무는 지난 6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강풍에 쓰러져 등산로를 막은것으로 확인됐다.
상주시내에서 가까운 위치에 소재한 천봉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소나무가 우거져 상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등산로 주변에는 쉼터와 운동을 할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 깨끗이 정리된 천봉산 등산로(사진-김승호 기자)
천봉산은 상주 삼악의 하나인 석악으로 노악산을 조산으로 하고 있으며 상주의 너른 평야를 감싸고 있어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산의 유래는 천년에 한번 봉황이 나타난다고 해서 천봉산(天鳳山) 이라는 설과 정상에 서면 주변의 천개의 산봉우리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천봉산(天峰山)이라는 양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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