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면, 희망의 러브하우스 집수리 봉사 실시
상주시 공성면(면장 박봉구) 맞춤형복지팀에서는 9월 29일~30일 이틀에 걸쳐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대표 윤덕근)와 연계하여 모서면 정산1리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원 대상 가구는 주택이 노후되고 자녀들의 공부방이 따로 없어 5인가구가 한방에서 지내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로 공성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희망의 러브하우스 집수리사업 대상자로 추천, 올바른재활요양병원(원장 강민재)에서 300만원을 기부하여 도움을 더하였고, 자체 구성된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새로운 보금자리와 함께 희망과 기쁨을 선물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2006년 12월에 설립된 이후 현재 1,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들의 주택을 무료로 수리하고 후원함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삶의 희망을 주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나누는 성취감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윤덕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서비스가 되도록 발로 뛰는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고, 수혜를 받은 대상가구는 새집처럼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봉구 공성면장과 권경태 모서면장은 현장을 함께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멀리서 방문하여 재능을 기부하신 희망의 러브하우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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