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 주의하세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기사입력 18-10-30 21:07 | 최종수정 18-10-30 21:07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용묵)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의 80%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감염되거나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상주시보건소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므로, 시민 스스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외 활동 후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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