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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주를 사랑하는 청년회, 중동면 관내 농촌일손 지원

단무지용 무 재배농가 일손지원 봉사활동

기사입력 18-11-20 08:20 | 최종수정 18-11-20 08:20




상주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홍종일 50세) 30여 명은 지난 18일 상주시 중동면 간상리 일원에서 일손 부족으로 막바지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농가, 2,000평에 이르는 단무지용 무 재배농가(2농가)에 일손을 도왔다.

 

무 수확 작업은 아직까지 기계화가 되어있지 않아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할 뿐만 아니라 파종 및 수확기에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인력이 소요돼 매년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올해 1,000여 평의 무를 재배해 이날 수확에 나선 이상보씨(62세)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차질이 발생해 무의 상품성이 떨어질까 많이 염려 되었는데, 일손을 보태줘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상청회 회장 홍종일은 비록 힘은 들었지만 이번 일손 지원을 통해 무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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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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