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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새마을체육과, 한방산업단지, 은척면, 은척면 향우회 농가 일손돕기

기사입력 18-11-13 08:26 | 최종수정 18-11-13 08:26




 상주시 새마을체육과(과장 임용래)와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송주수), 은척면(면장 안정백) 직원 및 시청 은척면 향우회(회장 최원수) 30명은 11월 12일 은척면 봉중리 소재 콩밭에서 콩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 장소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지난 9월 하순경 벼 건조기 조작 중 사고로 발뒤꿈치 뼈가 골절(파손)됨으로써 서울소재 병원에서 장시간 수술 후 현재까지도 입원치료 중에 있는 은척면 하흘리 거주 이영상(48세)씨 밭이다.  
 

사고 후 영농활동을 하지 못해 애써 키워온 콩이 폐기 처리될 위기에 놓인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져 콩 수확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고 5,000㎡의 밭에서 콩 뽑기를 완료했다. 
 

이영상씨는 현재 은척면 하흘리 새마을지도자로서 하흘리 뿐만 아니라 은척면과 나아가 우리 시를 위해 사회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앞서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농촌을 이끄는 영농후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숙 은척면행정복지센터 부면장은 “이번 뿐만 아니라 영농철 일손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작은 힘이지만 행정에서도 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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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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