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장애인 ‘신나는 두드림’ 난타 팀, 국회 입성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승도) ‘신나는 두드림’ 난타 팀이 지난 12월 6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2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자매 결연을 맺은 한국 신지식인협회의 초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지식인 선정 및 유공자 포상과 함께 축하하는 순서로 가수 장미화, 곽종목(건아들) 등 중앙 가수들과 함께 ‘신나는 두드림’ 난타팀의 공연도 진행되었다.
‘신나는 두드림’은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일환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수강자들로 2017년에 구성된 팀이다.
‘신나는 두드림’팀이 발달장애인분들로 구성되었다는 내용을 공연이 끝난 후 접한 관객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보였으며, 관람객 김OO(서울)은 ‘본 공연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잘해서 장애인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박승도 센터장은 ‘이번 공연만큼 뛰어난 적이 없었으며, 처음에 큰 기대 보다 단지 조금은 돌발행동이 억제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단 1년 6개월 만에 일반인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이 이루어 져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알선, 취업연계, 파견사업 그리고 취업교육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여름캠프, 가을나들이, 부모와 함께 하는 캠프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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