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문경시

상주시 장애인 ‘신나는 두드림’ 난타 팀, 국회 입성

기사입력 18-12-06 23:39 | 최종수정 18-12-06 23:39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승도) ‘신나는 두드림’ 난타 팀이 지난 12월 6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2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자매 결연을 맺은 한국 신지식인협회의 초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지식인 선정 및 유공자 포상과 함께 축하하는 순서로 가수 장미화, 곽종목(건아들) 등 중앙 가수들과 함께 ‘신나는 두드림’ 난타팀의 공연도 진행되었다.

 

‘신나는 두드림’은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일환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수강자들로 2017년에 구성된 팀이다.
 



‘신나는 두드림’팀이 발달장애인분들로 구성되었다는 내용을 공연이 끝난 후 접한 관객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보였으며, 관람객 김OO(서울)은 ‘본 공연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잘해서 장애인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박승도 센터장은 ‘이번 공연만큼 뛰어난 적이 없었으며, 처음에 큰 기대 보다 단지 조금은 돌발행동이 억제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단 1년 6개월 만에 일반인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 주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이 이루어 져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알선, 취업연계, 파견사업 그리고 취업교육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여름캠프, 가을나들이, 부모와 함께 하는 캠프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