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공무원노조지부장, 계림성당서 배식 봉사
기사입력 18-12-18 15:20 | 최종수정 18-12-18 15:20
황천모 상주시장과 박호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장이 12월 18일 냉림동 계림성당 ‘나눔의 집’에서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 시장과 노조 집행부․운영위원 등이 참여해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오전 11시30분부터 무료급식소를 찾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50여명에게 일일이 밥과 국․떡을 나눠주며 사랑을 전했다.
이어 노조 측은 나눔의 집 운영비로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했다.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농산물 상품권과 과일 등으로, 모두 조합원의 회비로 마련한 것이다.
노조는 또 최근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동료 조합원을 찾아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아픔을 함께했다.
배식 봉사 활동을 한 황 시장은 공무원노조의 지역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 평가하고 격려했다. 박 지부장은 앞으로 더욱 생산적인 새로운 노동조합 활동을 펼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삶을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계림성당 전장호 신부는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배식활동을 해준 상주시와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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