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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이안면 김우섭 면장 명예로운 퇴임식

기사입력 18-12-27 07:55 | 최종수정 18-12-27 07:55




김우섭 이안면장은 26일 면청사 2층 대강당에서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본인의 뜻에 따라 시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외에 가까운 가족·친지 및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상주시 함창읍 출신인 김 면장은 지난 1977년 이안면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시청 총무과, 회계과, 경제기업과, 기업유치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올해 1월 1일자로 이안면장으로 부임하였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진취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김 면장은 재직 기간 중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으로 도지사, 시장 등 각종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대통령 표창까지 받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의 길을 걸어왔다. 
 

김우섭 면장은 퇴임사에서 “첫 발령지, 그리고 첫 발령일에 영예로운 퇴임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고 하고 “상주시에서 41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민들을 최우선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상주시와 이안면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미력이나마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고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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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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