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 봉촌리 이장, 경로당, 동네 주택 등 65개소에 화재감지기 설치
기사입력 19-01-28 07:45 | 최종수정 19-01-28 07:45
어르신이 많은 농촌마을에 자비로 화재감지기를 구입해 화재예방에 나선 화서면 봉촌리 육동성 이장이 설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월25일(금) 화서면 봉촌리 봉강 마을에 이장, 새마을 지도자, 반장들이 함께 2시간 동안 마을 전체를 돌며 경로당 2개소, 교회 1개소 포함 건물과 주택 총 65소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올해부터 대형 건물을 물론 개인 주택에까지도 화재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되었으나 어르신이 많은 농촌마을에는 주민들이 직접 경보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봉촌리 육동성 이장은 자비로 화재경보기 65개(개당 10,000원)를 구입해 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마을 전 가구들 돌며 화재 안전 점검을 하고 화재안전 경보기를 설치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 한 화서면장(이양희)은 “119안전센터와 면사무소에서 지속적으로 화재예방 안내와 함께 감지기 설치를 홍보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장님께서 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직접 화재감지기 설치에 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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