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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화서면, 31개 경로당에 긴급전화 알림판 부착

기사입력 19-01-23 07:55 | 최종수정 19-01-23 07:55




화서면(면장 이양희)에서는 1월 22일(화)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긴급전화 알림판을 설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구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알림판은 어르신들이 인지하기 좋은 크기(가로50cm×70cm)에 컬러로 제작했으며, 화서면 119안전센터·파출소·행정복지센터·보건지소·농협·맞춤형복지팀의 전화번호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지역 주민의 고령화로 인지 능력과 신체적 기능이 저하되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데다 신고처를 몰라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다.
 
특히, 화서면 맞춤형복지팀 전화번호가 포함되어 응급 상황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이 어려운 면민도 안심하고 연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내판을 확인한 어르신들은 “긴급전화 안내판만 보아도 마음이 푸근하고 안심이 된다. 화서면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양희 화서면장은 “위기 발생 시 면민의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해 화서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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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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