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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기사입력 25-03-18 07:54 | 최종수정 25-03-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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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산양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부부세대면서 장애인가구인 E씨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해 방문했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어 이용하려면 언덕길을 올라가야 사용이 가능한데 고령의 나이와 장애로 인해 이용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늘 걱정이 많았다고 했다.


이에 관내에 있는 각 기관들은 E씨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문경시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김원태) 주거개선비용 100만원,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경범) 주거개선비용 50만원,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생필품 및 가용자원 연계, 행복을키우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형묵, 이흥길) 주거개선비용 50만원, 문경시흥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윤) 주거개선비용 150만원, 본인 자부담 등 총 400만원의 지원금으로 주거개선을 진행하였다.


어르신은 “가파른 언덕 위에 외부 화장실을 평생 사용하며, 고령의 나이로 이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욕실 내부에 배관공사 및 변기 설치를 도와줘서 고맙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김병윤 흥덕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관내 복지 관련 단체들이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줄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돕겠다.”라고 전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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