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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지원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 추진

기사입력 19-02-27 08:14 | 최종수정 19-02-27 08:14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태풍, 우박,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농가 경영 안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농작물재해보험료는 상주시 관내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농가 또는 법인에게 지원한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시비 지원액은 15억9000만원이었지만 올해는 22억원으로 38.4% 늘렸다.

 

이에 따라 농가가 지난해 재해보험료 총액의 20%를 부담했지만 올해는 10%만 내면 된다. 시의 올해 농작물재해보험료는 국비를 포함해 총 62억3000만원이다.
 

보험가입 시기는 2월 25일 원예시설 및 적과전종합위험 상품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품목별로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상주시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인식 제고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및 보장 범위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라 2015년 5,007ha이던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2018년 6,728ha로 증가했다. 
 

지난해 관내에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폭염 및 가뭄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논작물, 과수 및 시설하우스 등 재배농가(1,270호/1,082ha)에 120억의 보험료가 지급되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이상저온, 폭염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부의 보험 정책방향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뿐 아니라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수행을 위한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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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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