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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남원동,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기사입력 19-03-26 07:54 | 최종수정 19-03-26 07:54


 ▲애국지사 고 이종구의 아들 이태호씨(오른쪽)와 장운기 남원동장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붙이고 있다.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운기)는 3월 25일 애국지사 故박재복의 후손 이종출씨와 애국지사 故이종구의 후손 이영호씨, 그리고 애국지사 故정혁모의 후손 정상혁씨 댁을 방문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애국지사 박재복 선생은 1938년 10월경부터 1939년 3월경까지 국내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금고 1년을 받았고,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애국지사 이종구 선생은 1945년 2월 15일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지하 공작원으로 항일활동을 전개했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애국지사 정혁모 선생은 1941년 9월경 일본 도쿄에서 항일 활동을 하다 동년 10월 20일 체포되어 징역 4월을 받았고,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장운기 남원동장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 유공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공을 잊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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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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