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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닻 올렸다

『삼각협력 봉사단』 재능기부업소 현판식

기사입력 19-03-22 07:53 | 최종수정 19-03-22 07:53




상주시 계림동이 만든 ‘삼각협력 사업’이 닻을 올렸다.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호, 김병식)는 지난 21일(목)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재능 기부업소 현판식을 열었다.
 

재능 기부 업소는 자전거 수리 분야(알톤삼성자전거대리점 이인직), 휠체어·스쿠터·보청기(상주의료기보청기 김경섭), 보일러·설비(상일설비 김연배), 전기(현대전기통신공사 구자산) 등 4곳이다. 
 

『삼각협력 봉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지역 주민이 일상생활 중 자전거, 보일러, 설비, 휠체어, 스쿠터, 보청기, 전기 등의 고장으로 신속한 수리를 요청할 경우 관내 재능 기부 업소에서 긴급 출동해 수리해 주는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수리비는 3자가 협력해 정산한다. 도움을 받는 복지대상자가 10%, 관내 재능기부업소는 45%,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5%를 부담한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부담액은 주민의 성금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민 모두가 복지 사각지대 없애기에 힘을 보태는 셈이다.

 

이경호 계림동장은 “주민 복지를 위해 재능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삼각협력 봉사단』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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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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