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자원봉사 캠페이너가 전하는 대한독립’ 캠페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11일(토), 상주왕산장터 일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원봉사 캠페이너가 전하는 대한독립’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데시빌을 측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3개 학교 자원봉사동아리(상주고 너목보, 상주여고 초아, 상주공고 나슬)가 참석하였으며, 각 ‘태극기 휘날리며~(상주고)’, ‘독립운동의 꽃, 유관순(상주여고)’, ‘알아가자 역사속으로(상주공고)’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상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상주고등학교 '너목보'동아리
상주고 ‘너목보’ 동아리는 태극기를 주제로, 독립운동 당시의 태극기를 소개하고, ‘대한독립만세’ 목소리 데시벨 측정 등의 내용을 진행하였으며,
▲상주여자고등학교 '초아'동아리
상주여고 ‘초아’ 동아리는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에 대해 심층적으로 안내하고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상주공고 ‘나슬’ 동아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단체 ‘한인애국단’의 활동을 재조명하며 주요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알렸고, 일본순사와 독립운동가 복장으로 변신하여 시민들에게 캠페인 운영을 홍보하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정하선 자원봉사센터장은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자원봉사 캠페이너가 전하는 대한독립’ 캠페인 활동을 관내 3개 학교 동아리 연합으로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길 바라며, 참여 시민들께서는 국가의 소중함과 자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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