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어버이날 효행자에게 상주시장 표창장 전달
상주시 남원동 김명숙씨(여, 59세), 함창읍 김복윤씨,화서면 김현주씨(여, 53세)등이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지극 정성으로 모셔 효행부문 상주시장 표차을 수여 받았다
▲상주시 효행부문 효행상을 수상한 남원동 김명숙씨
수상자 김명숙씨는 웃어른을 공경하며 가정을 화목하고 모범적으로 이끄는 자로서 배우자의 가게 운영을 도와주는 바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4세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다니며 혹여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극진히 봉양하고 있다.
또한 평소 착한 성품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넓은 마음씨를 가져 혼자 사는 이웃 어르신들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사랑을 실천해 왔다.
▲효행부문 상주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함창읍 김복윤씨(좌)
김복윤씨는 장애가 있는 남편을 대신해 5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몸이 불편한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았고 마을일에도 항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씨는 “몸이 불편한 남편을 돌보고 자식들을 키우면서 힘든 순간들이 때때로 있었지만 가족들이 있어 힘이 되었다.”며 “지난 힘든 세월을 이 상으로 위로받는 것 같아 울컥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주씨는 혼인 후 20년 가까이 농사일로 힘들고 바쁜 와중에도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셔왔다.
김씨는 효행과 덕행으로 가정의 화목은 몰론 마을 부녀회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마을의 다양한 행사에 앞장서 주민 화합과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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