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면 박용식씨, 노래자랑 대상상품 대신 선풍기 21대 전달
기사입력 19-06-07 07:51 | 최종수정 19-06-07 07:51
은척면민체육대회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박용식씨는 6월 5일은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21대를 기증해 화제다.
지난 5월 8일 은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은척면민체육대회 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한 박용식씨는 은자골탁배기(대표 임주원)에서 후원한 대상 상품으로 받게 될 김치냉장고를 반납하고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선풍기로 바꿔 은척면에 기탁했다.
박용식씨는 “지난 여름 유래 없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들을 생각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용래 은척면장은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부한 박용식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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