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 소외계층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실시
기사입력 19-06-05 10:21 | 최종수정 19-06-05 10:21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상주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권택형)는 6월3일 상주준법지원센터(소장 정남준)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상주보호관찰 협의회 주관으로 회장 뿐 아니라 사무국장, 부회장, 감사위원 등 10여명이 함께 동참하여 상주 청리면 소재 말기암환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함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
암투병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수혜자 전씨는“경제적인 어려움보다 외롭고 소외당하는 느낌이 더 견디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무료로 연탄을 나눠주고 관심도 가져주는 마음씀씀이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하며 눈물로써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불우한 이웃의 형편을 이해하고 사랑을 전하는 과정에서 반성의 기회를 삼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K씨(남, 55세)는 “내 문제만 중요하게 여기며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가 없었는데, 사랑이 담긴 연탄을 배달하며 마음이 흐뭇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권택형 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에 도움을 준 관계자분들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참여한 모든 분들의 손끝에서 전달된 연탄의 따스함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좋은 일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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