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시의전서 전통음식 보급사업 희망자 접수
기사입력 19-08-07 07:42 | 최종수정 19-08-07 07:42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의전서’ 복원 음식 보급을 통한 대표 음식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전서 전통음식 보급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의전서는 조선 후기 상주에서 전해진 조리서로 당시 주식류와 부식류, 떡류 등 다양한 한국음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시의전서는 1800년대말 조선말기의 작자미상의 조리서로써 조선말기 상주지방의 반가 음식부터 왕실음식까지 400여종의 음식이 기록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시의전서 전통음식 고증 및 복원사업』을 통해 재정립된 프랜차이즈 메뉴 70여 종의 음식을 관내 일반음식업 및 휴게음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식당 10여 개소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70여 종의 복원된 시의전서 음식 중 △비빔밥 메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 한해 일정기간 메뉴 습득을 위한 기본교육을 제공하고 2~3개월가량 시범운영 후 음식 맛, 운영 등 재평가를 통해 ‘시의전서 우수음식점’ 현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8월 21일(수) 15시까지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537-5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경찰서, 찾아가는 장날 이동파출소 운영 19.08.07
- 다음기사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19.08.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