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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은척면 노인회분회장 성백민씨, 모범노인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입력 19-10-02 15:43 | 최종수정 19-10-02 15:43

상주시 은척면노인회분회장 성백민(남, 82세)씨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성씨는 2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9년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노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성씨는 상주시노인회 운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1987년 상주시 은척면 소재 성주봉 자연 보존 및 도립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한 결과 2001년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데 기여했다. 또 평생을 성주봉 지킴이로서 환경보존실천운동에 앞장서 왔고 2010년 경북환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1983년부터 2004년까지 21년간 은척우체국장을 지냈고 1991년에는 초대 상주시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은척면노인회분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매년 5월 남녀노소 화합의 장을 마련해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씨는“성주봉지킴이로서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활동해 왔다”며“대통령 표창은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존과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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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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