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듬마을 공성면 오광1리 벽화그리기
기사입력 19-11-28 14:56 | 최종수정 19-11-28 14:56
상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2019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공성면 오광1리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를 했다. 이에 따라 회색빛 담벼락이 생동감 넘치는 벽화 거리로 변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주시 치매안심센터, 마을 주민,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용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광1리 진입로부터 색칠 작업을 함께 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어르신은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니 어릴 적 마을에서 뛰어놀던 옛 추억이 떠오르고, 마을 전체가 밝아져 더 행복한 마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
용운중학교 학생들도 “내 손으로 직접 회색빛 담벼락을 예쁜 그림으로 색칠해 주고 나니 마을이 더 밝아진 거 같아 기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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