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봉사우나 한 해 이용객 18만명 첫 돌파!
기사입력 19-12-30 14:42 | 최종수정 19-12-30 14:42
상주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김재동)은 성주봉한방사우나 1년 총 이용객 수가 개장 이래 처음으로 18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성주봉사우나 18만번째 이용객인 박지유양(가운데)이 꽃다발과 기념상품을 받았다.
2013년 상주시가 직영하기 시작한 성주봉사우나는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2017년 16만 5천명, 2018년 17만7천명을 돌파한 이래 2019년 처음으로 18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는 6월 한 달간이나 휴장했지만 이용객 수는 더 늘어났다.
인기 비결은 이용객을 배려한 다양한 서비스다. 올해 9월부터‘어르신 건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이용객이 매주 목요일 방문하면 사우나 이용료로 1000원 할인된 3000원만 내면 된다. 이 덕분에 목요일이면 1천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족욕장인‘닥터피시’체험장 운영, 요가교실 및 한의사 건강교실 운영,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을 위한‘성주봉따쉼터’설치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색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봉사우나는 30일 18만 번째 방문 이용객인 박지유(6·문경시)양에게 꽃다발과 기념상품을 전달했다. 박양은 어머니·할머니와 함께 성주봉사우나를 찾았다.
성주봉사우나 관계자는 “이용객 18만명 돌파는 성주봉사우나의 경쟁력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서비스를 더 확대해 최고의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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