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살릴 자동심장충격기(AED) 10곳 설치
동 행정복지센터 이어 4월부터 면 행정복지센터에도 설치키로
기사입력 20-01-29 07:34 | 최종수정 20-01-29 07:34
상주시보건소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면행정복지센터 1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사벌 중동 청리 외남 모동 모서 화동 화서 화북 공검 등 10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등에게 자동으로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기기다. 기기를 작동하면 안내 음성이 나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상주시는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총 82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임정희 상주시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움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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