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문경시

문경시 진남교반·고모산성에 경관조명 설치

기사입력 20-03-18 09:36 | 최종수정 20-03-18 09:36




문경시는 고모산성 진입로와 성곽주변, 진남교 및 인근 봉생교 둘레길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불을 밝혔다고 전했다.

 

석현성(고모산성) 진입로와 성곽 주변에 조명을 설치했고, 진남교에는 관문 형태의 조형물과 토끼·새·바위 모양의 경관조형물을 함께 전시해 가족과 친구·연인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진남교와 연계해 벚꽃길이 아름다운 봉생교 둘레길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진남교반의 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을 수 있는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서 관광객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鎭南橋畔)은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강 위로 교량 3개가 놓여 있다.
북쪽 고모산에는 삼국시대에 쌓은 길이 1.6㎞, 너비 4m의 고모산성이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이 침체 돼 있지만 진남교반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명 불빛을 보며 함께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고모산성과 진남교반이 우리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