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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KB국민은행, 긴급구호물품 문경중앙시장을 통해 지원

기사입력 20-03-31 12:02 | 최종수정 20-03-31 12:02




문경중앙시장(상인회장 최원현)은 KB국민은행의 긴급 구호물품 공급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5억 원을 기부해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구‧경북 지역 아동,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문경중앙시장은 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억2,500만원 상당의 시장 상품을 2,500여 가정으로 4월 3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선물상자는 문경 지역의 특산물인 문경미소의 오미자김을 비롯해 라면, 즉석밥, 참치캔, 통조림, 햄, 손소독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및 위생용품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됐다.

 

한편, 문경중앙시장은 2019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으로 장보기 ‧ 배송 서비스 특성화 사업을 진행해 배송 센터를 상시운영하고 있고, 각 가정별로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본 사업의 지원 시장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문경시 전통시장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아동들에게도 당장 큰 힘이 되는 좋은 취지의 사업으로 우리 시의 대표 시장인 문경중앙시장을 사업 파트너로 선정해준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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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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