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저소득층 긴급 생활비 75억 1천만원 지원
기사입력 20-03-27 19:33 | 최종수정 20-03-27 19:33
문경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재난 긴급생활비 57억과 한시생활지원비 18억 1천만원을 지급한다.
이 사업으로 저소득층 12,700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되며, 지원대상은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가구로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법정 차상위사업 수급가구에 4개월간 총 52만~194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국비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85%이하 저소득층에게 재난 긴급생활비를 가구원수에 따라 가구당 50만~8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1회 지원한다.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4월초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을 확정한 후 신속 집행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이 무너지지 않고 지역경제가 조속히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문경시, 소상공인 공영주차장 주차비 지원 사업 추진 20.03.30
- 다음기사영강체육공원,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20.03.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