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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코로나19 감염증 취약계층 돌봄 강화

사랑의 반찬 나누기 등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 활동

기사입력 20-06-23 19:29 | 최종수정 20-06-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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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6월부터 코로나19 종료시까지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는   「코로나 19 극복 어르신 돌봄 인적안전망 강화 사업」을 시행한다.

 

문경시 인적안전망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통장, 행복문경지킴이, 안녕살피미, 자원봉사단체,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2천여 명의 지역사회 민간 인적자원망이 총동원된다.

 

문경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취약계층의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해 선제적인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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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외 2곳(흥덕종합사회복지관, 나섬의 집)의 경로식당에서는 간식이나 대체식을 408명의 가정에 제공해 결식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힘을 쏟고 있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2개의 기관(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과 읍면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외 3개의 자원봉사단체(종합자원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GPF)에서 밑반찬이나 식사를 조리해 592명의 재가노인 가정에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문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택우, 민간위원장 권보경)외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서 월2회 277명의 노인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월2회 600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부 묻기 등 돌봄체계를 강화해 슬기롭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회장 김명순) 주관으로 6월부터 「코로나19 극복 어르신 안녕 살피미 사업」을 기획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부 묻기 등 돌봄체계를 강화해 슬기롭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주1회 500명의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면서 안녕과 건강을 살피는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총 2천여명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철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안녕을 살피고 홍보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돕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모니터링 해드리며 결식우려 어르신에게는 밑반찬이나 간식 등이 지원된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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