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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로당 단계적 운영 재개

하절기 무더위쉼터 기능으로 제한, 취사∙식사금지

기사입력 20-08-05 09:56 | 최종수정 20-08-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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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 운영 중단했던 경로당을 3일부터 운영 재개했다.

 

문경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지난 7월 13일부터 경로당 전기안전점검, 공기청정기 청소, 시설 내부 청소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및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8,691점을 배부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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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재개 이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경로당 이용인원을 최대한 분산․제한토록 했으며, 취사‧식사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경로당마다 회장을 방역관리책임자로 지정해 이용자(방문자) 건강관리 대장기록, 발열체크, 매일 2회 이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지도한다.

 

아울러 경로당 환경정비와 소독활동을 담당하는 생활방역단 43명을 8월부터 5개월간 14개 읍면동 총 384개소 경로당에 배치해 경로당 방역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며, 노인장애인복지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경로당행복도우미가 경로당 384개소를 현장 방문해 경로당 방역실태 및 운영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기능을 회복하고, 경로당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 독려로 어르신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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