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주요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기사입력 20-07-28 10:11 | 최종수정 20-07-28 10:11
문경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에 정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한 국가지점번호판 70개를 문경시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그 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제도로 산림, 해양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된다.
문경시는 2018년부터 경상북도에서 도비를 보조 받아 3년 동안 조령산, 주흘산, 천주산, 오정산 등 20개의 주요 등산로 주변에 건물이 없어 특정한 위치 표시를 할 수 없는 194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김현성 종합민원과장은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험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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