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양플러스사업 비대면 영양교육
기사입력 20-07-24 10:42 | 최종수정 20-07-24 10:42
문경시보건소(소장 유시일)는 그 동안 대면으로 진행해 온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의 영양교육을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자 지난 2월부터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세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영양불량상태를 개선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보충 식품(쌀, 감자, 달걀, 우유 등)을 가정으로 배송 받고, 개개인의 영양문제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을 제공받는다.
보건소에서 자체 개발한 영양교육자료를 우편으로 배부하고 대상자는 교육자료를 수령, 확인해 영양플러스 사업 전담 영양사와 전화나 문자로 1:1 영양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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