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6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22명 첫 입국 환영식
하반기까지 총 500명 순차적 입국
기사입력 25-03-07 07:43 | 최종수정 25-03-07 07:43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MOU) 도입을 확대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8개월)동안 외국인을 농촌 인력 분야에 초청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법무부로부터 총 2,560명(MOU 720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1,840명)을 배정받았다.
6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2명의 첫 입국을 시작으로 3월 중순 라오스 36명, 필리핀 힝오옥시에서 3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하반기까지 총 500명 이상 입국하여 농촌인력 수급 문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마약 검사 및 사전교육을 마친 뒤 각 농가에 배치되어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상주시에 체류하며 포도, 토마토, 오이 등 본격 농번기를 앞둔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한편, 상주시는 최근 법무부 주관‘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추가 고용이 가능해졌으며,
인력 확보를 위해 라오스 정부와 협의하여 기존 8개 주 38개 지역에서 10개 주 83개 지역으로 계절근로 파견지역을 확대하였으며, 인력 도입 다각화를 위해 계절근로(MOU) 체결국 추가 확보,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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