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점검 나선다
기사입력 21-10-07 09:04 | 최종수정 21-10-07 09:04
▲상주시청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관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자가측정 적정 이행 및 기타 불법행위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의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3종 대기배출시설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등 9개소다. 도내 환경측정대행업체 전문가 및 각 해당 지역 주민 대표와 함께 배출구별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자가측정을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료채취 결과 및 조치사항 등의 점검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감시 공무원의 인력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상담창구(☎128)도 운영하고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배출업소 점검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시,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 4분기 코로나19 예방 접종 추진 21.10.08
- 다음기사사벌국면 삼덕리 마을만들기 사업 ‘드론’ 교육 실시 21.10.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