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 추모공원, 20,000기 이상 추진
상주시 공설 추모공원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1-11-22 14:59 | 최종수정 21-11-22 14:59
상주시는 공설 추모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장,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장사 정책 및 장사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화장 이후 자연장 및 봉안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시에 관련 시설이 없어 타 시군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공설 추모공원은 부지 80,000㎡ 이상에 20,000기 이상 안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기존 장사시설과는 차별화된 자연친화적이고 휴식 공간 역할을 하는 공원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3월 부지 공모 때 1개 마을이 주민 동의를 거쳐 신청했고 이 부지에 대한 건립추진위원회의 현장 심사 등을 거쳐 9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오는 12월 본 용역이 완료된 후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조성 부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따른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만큼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추모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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