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최초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전격 실시
기사입력 22-04-11 07:57 | 최종수정 22-04-11 07:57
▲벼 병해충 무인헬기 방제 모습(사진-상주시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 접수를 4월 29일(금)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농협에서 받는다.
상주시에 농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비는 총 24억 원(시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 전체 면적인 12,000ha를 방제할 계획이다.
자부담 50%중 농협 30%, 조합원 20% 부담하며 비조합원은 50% 전액 부담한다. 방제비는 ha당 20만 원이며 지원내용은 방제장비(무인헬기, 드론 등) 임차비 및 약제비 지원이다. 신청방법은 대상 농업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농지소재지 관할 농협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노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목표로 우리시 최초로 벼 재배면적 전체에 대한 공동방제를 실시하게 됐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방제는 필수사항이 됐다. 공동방제 실시로 일손과 경영비 절감이라는 일석이조 효과와 함께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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