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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 ‘서서 키우는 수박' 수직재배 성공

‘수박 수직재배용 과실받침 장치’ 특허기술 응용

기사입력 22-07-19 07:37 | 최종수정 22-07-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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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선 위 수박)수박 수직재배용 과실받침 장치’기술을 응용한 수박 수직재배 모습(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농촌진흥청에서 출원 중인 특허 ‘수박 수직재배용 과실받침 장치’기술을 응용한 수박 수직재배 실증시험에 들어가 평균 8kg 이상의 대형과 수박 생산에 성공적인 결실을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에서는 화북면 수박 재배농가 3호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하였으며, 특허기술을 응용해 하우스 내 유인줄을 내려 과실이 달리는 줄기를 집게로 고정(유인)시키고, 


수박 받침대 설치 후 지상 1m 높이에 과실을 안정적으로 착과시킬 수 있도록 했고, 하우스 1동 기준 2줄 재배에서 3줄로 밀식재배가 가능해져 평균 50% 이상 수량이 증대되어 시범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특허기술은 현재 상주시로 기술이전 절차 진행 중으로 한 번 장치 설치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지 않고 서서 재배할 수 있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며 노동강도를 50% 이상 낮추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5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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