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장마철 농작물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기사입력 22-07-25 07:57 | 최종수정 22-07-25 07:57
▲고추 탄저병 모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장마철 잦은 강우에 따른 다습한 날씨로 벼 도열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관리 및 방제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긴 장마에 계속되는 강우로 벼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많아지고 있으며 벼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열병(만성형)
특히 멸구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력이 강해 적기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그 주변 일대에서 확산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과수의 세균성구멍병, 탄저병 등의 병해와 채소의 풋마름병, 역병, 탄저병과 토양 과습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이 우려된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장마철 병해충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농작물의 피해 및 확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 적기방제를 반드시 해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며 “잦은 강우에 따른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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