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쌀의 날 소비촉진 캠페인 벌여
작년 1인당 연간 쌀소비량 57kg, 20년 전보다 156% 감소
기사입력 22-08-19 08:19 | 최종수정 22-08-19 08:19
▲우리쌀 소비촉진 행사로 상주여중에서 떡과 음료를 나눠주면서 쌀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상주농업기술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지난 18일 관내 학교(상주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농특산물로 만든 떡과 음료 나눔행사 및 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지역 향토음식 계승 및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상주곶감수정과 나눔행사, SNS 홍보 경품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농업과 서정현 과장은 “2015년 쌀의 날이 지정된 이래 꾸준히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를 추진해오고 있으나 여전히 쌀 소비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의 주역인 차세대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소비 확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쌀의 날은 쌀미(米)자를 풀어 쓴 八(8)+十(10)+八(8)과 쌀을 생산하는데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친다는 의미에서 8월 18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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