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상주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기사입력 22-12-15 08:15 | 최종수정 22-12-15 08:15
상주우체국 집배원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
‘우편수취함 지원사업’ 실시
상주시는 12월 14일(수) 상주우체국 회의실에서 상주우체국(국장 김동락)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MOU)을 맺었다.
본 협약은 상주우체국 소속 집배원 53명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여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추가적으로 ‘우편수취함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우편수취함이 설치되어있지 않거나 낡아서 우편물을 수취하기 어려운 세대 200가구에 우편수취함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이 우편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주우체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집배원 53명은 상주시 관내 곳곳에 많은 주민을 만나고 있으며, 특히 우편물이 장기간 쌓여 방치되는 가구 등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여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와 상주우체국이 사회안전망 강화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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