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 선정
2023년 공·사립·대학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 선정
기사입력 23-02-20 08:23 | 최종수정 23-02-20 08:23
▲상주박물관 전경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사립·대학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되었다.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DB구축과 대국민 공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713개관 중 30개관이 선정됐는데, 그중 경북지역 공립박물관으로는 상주박물관이 유일하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인력 및 예산을 지원받음으로써 시 예산을 절감하고, 새로운 학예인력을 양성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주박물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을 통해 1만 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구입·기증·기탁받은 유물에 대한 사진 촬영 및 세부 정보 등록을 실시해 소장품 DB구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 소장 유물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한 유물정보 공개 및 다양한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유물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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