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4시간 상시 악취 감시 체계 구축
악취 발생 축산농가에 무인악취포집기 1대 설치
기사입력 23-07-03 07:26 | 최종수정 23-07-03 07:26
상주시는 악취 민원 다발 축산농가 부지경계선에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24시간 상시 악취 발생 정도를 감시할 수 있는 무인악취포집기 1대를 28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악취포집기는 내장된 악취 센서를 통해 실시간 악취를 감지하는 시스템으로서 악취와 기상 상태(풍향, 풍속, 온도, 습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입체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데 2,500만원의 사업비로 설치하였다.
또한 원격으로 악취 포집이 가능하여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포집된 악취 시료는 악취 전문 검사기관인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결과에 따라 기준 초과 시 악취방지법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다.
상주시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2019년부터 악취 발생 사업장 6개소, 축산농가 1개소에 무인악취포집기를 운영 중인데 2022년에 10건의 시료를 포집하여 기준 초과된 2개 사업장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개선명령 처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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