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휴대용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추석 전 9월에 집중 발생, 주 사용자인 50~60대 남성 주의 환기 -
기사입력 23-09-19 08:03 | 최종수정 23-09-19 08:03
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철을 맞이한 가운데,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되었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주로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고를 당한 사람은 대부분 남성(83.6%)이고, 연령은 60대(31.0%), 50대(29.6%), 70대(17.6%) 순으로 나타났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날카로운 날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돌이나 날 파편이 튀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예초기 사용 시에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예초기 보호덮개를 장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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