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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떠나는 상주대대(제5837-4대대) 환송식 가져

기사입력 23-11-06 09:15 | 최종수정 23-11-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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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3일(금) 지역에서 통합방위 임무를 종료하고 떠나는 제5837-4대대(상주대대) 장병들의 환송 행사를 가졌다.


상주시에서 40여년간 통합방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ㆍ협력을 위해 노력해 준 제5837-4대대와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군부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했던 영상시청, 감사패 및 꽃목걸이 전달, 송사 및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시간 내내 이별을 못내 아쉬워하는 마음이 참석자들의 면면에서 고스란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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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37-4대대는 1981년 4월에 창설되어 1982년 6월 상주시 개운동으로 이전 후 지역사회에서 40여년간 통합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국방개혁의 일환인 군부대 통폐합 계획에 따라 김천대대로 통합됐다.


그동안 제5837-4대대는 통합방위라는 군부대 본연의 임무뿐 아니라 부대 개방행사, 지역문화탐방, 산불진화, 전염병 예방, 국가유공자 주택개량사업, 대민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군 상생·협력에 노력해왔다.


안경숙 시의장은 “지난 2019년 상주대대에서 병영체험했던 추억이 생생하다”며 못내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장병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제 제5837-4대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지만 상주시민의 마음 한켠에는 영원히 자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군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상주시민의 마음만은 꼭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그동안 든든한 지역 지킴이가 되어준 군부대 장병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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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범달수님의 댓글

범달수 작성일

수고하셨습니다

이달수님의 댓글의 댓글

이달수 작성일

상주에 대구 군부대 유치한다드니 있는 군부대 환송식 하러 다니네
훌륭한 시장

한치원님의 댓글의 댓글

한치원 작성일

베베꼬인 꽈베기

azcadda님의 댓글

azcadda 작성일

오규석님의 댓글

오규석 작성일

95102753 나의군번 91년도 6월 개운부대서 전역 하였고
개운동의 따님과 30년째 잘살고 있네요
군 생활동안 힘든일도 많았지만 청춘이라는 추억도 가슴에 간직하고있네요
역경의세월 대학생의 대모도 막아내고
밤중에는 상주 시내에 치안도 돌보며 살아왔네요
추억의 한페이지가 사라지는 기분이라 아쉽 네요
지금도 상주에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어요

상주인님의 댓글

상주인 작성일

떠나는 군부대도 못잡는 상주시!
군부대는 시민과 친분도 많고 봉사활동도 많이하고 떠나고십지 않았다는데
왜잡지 못했을까요
상주지역 예비역들은 어디가서 교육받나요
상주서 군이보기 힘들겠네요
인접 문경시에는 군인들 많이 보이고 4대대도 그대로 유지하는데. .ㅠㅠ
통합군부대 유치는 물건너 간건가요
시민우롱한건가요

상주사랑님의 댓글

상주사랑 작성일

상주시가 급격하게 쪼그라들어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