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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농업기술센터] 주경배나무, 적기에 맞춰 방제 당부

2월 추위로 평년보다 14일 늦어, 방제 적기 잘 맞춰야

기사입력 25-02-25 07:25 | 최종수정 25-02-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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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로 이동한 주경배나무이(출처배연구소)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2월 추위에 배 과수원의 주경배나무이 방제적기가 전년도 보다 14일 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적기에 맞춰 방제하기를 당부했다.


 주경배나무이는 어린잎의 수액을 빨아먹고 감로를 내뱉어 배나무의 광합성을 방해하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어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배나무이의 생태를 봤을 때 겨울 동안 배나무의 거친 껍질 속에서 월동한 성충은 낮 최고기온이 6℃이상 일 때 활동을 시작하여, 나무 위로 올라가 산란한다.


 이때 알은 주로 가지 틈새에 자리해 방제가 어렵고, 알에서 깨어난 약충 역시 잎이 빽빽한 엽총, 화총 등에 서식하기 때문에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산란 전 지상으로 이동한 성충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배나무이 방제적기는 월동 성충의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하는 시기로 2월 1일부터 최고온도가 6℃이상 되는 날의 수가 16~21일인 시기를 계산하여 예측한다.



 기술보급과에서 지난 5년간 상주지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주경배나무이 방제적기를 살펴본 결과 평균 2월 20일~25일경 이었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14일 이상 늦어진 3월 5일에서 3월 10일로 예측하고 있다. 


< 5년간 상주지역 주경배나무이 방제적기>


해당년도

방제 적기

2020

222~ 227

2021

223~ 228

2022

35~ 39

2023

219~ 226

2024

219~ 228


 ※ 해당년 2월 1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6℃이상 되는 날의 수가 16~21회 되는 기간


 방제방법은 기계유유제를 사용하며 물 500리터(L)당 기계유유제 12.5~17리터(L)를 넣어 30~40배 희석한 후 배나무의 거친 껍질과 가지, 열매 가지 등에 뿌려준다.


 - 언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과수원에서는 기계유유제 대신 적용약제를 권장농도에 맞게 희석 뒤 뿌려주고, 해마다 꼬마배나무이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에서는 ‘고압박피기’로 미리 거친 껍질을 벗긴 뒤 기계유유제를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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