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주시에서는 6월 27일 시청소회의실에서 농업관련 단체 및 업무관련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를 선포한 상주시는 급변하고 있는 농수산물 유통환경변화에서 부응하고, 사통팔달의 뛰어난 지리적 여건 및 농업생산능력 등의 장점을 살려 기존의 공판장 및 도매시장 유통기능을 보완 및 확대하고, 상주지역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를 더욱 증가시키며, 시민의 복지, 문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수행을 목표로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건립 용역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주요시설로는 농산물 공판장, 수산물가공센터(FPC), 수산물종합유통물류센터와 야외테마공원 등으로 명실상부한 상주농업의 유통 핵심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내지역에 위치한 기존 공판장의 문제점인 농산물 성수출하기의 교통혼잡과 경매지연 등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최첨단 시설의 수산물가공센터시설(FPC)과 수산물 종합유통물류센터의 건립으로 경북 내륙의 농수산물 유통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성백영 시장은 “농산물유통 체계화의 큰 그림위에 농산물 도매시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 및 재원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