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천솔밭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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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6-21 08:46 | 최종수정 12-06-21 08:46
상주시 신흥9통 녹색성장실천마을회(회장 최창근)에서는 6월 20일 400여년 된 지천솔밭(송정)에서 마을청년회와 노인회원들과 함게 제초작업과 환경졍비를 실시했다.
상주시 신흥동 9통(지천동, 통장 이재곤)에서는 새마을중앙회와 행정안전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의 Green마을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저탄소 녹색생활화’운동에 솔선 참여해 오고 있는 마을로 117가구 전체가 한 마음이 되어 온난화되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탄산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고, 전기와 물을 아껴 쓰는 등 에너지절약운동은 물론 친환경제품 애용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천솔밭은 역사적으로 1622년에 이미 10,000그루의 소나무가 울창하게 숲을 이루었다는 ‘연악문회록’의 서문에 언급이 된 유명한 솔밭으로 조선시대에는 시인 묵객들의 유상처이기도 하다. 현재 지천솔밭은 400여 년 된 소나무가 219그루(평균 흉고 직경 40㎝)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소나무 1그루당 년간 5㎏의 탄산가스를 흡수하여 년간1,095㎏의 탄산가스를 흡수하는 등 저탄소녹색성장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숲속에는 예쁜 고라니 새끼 1마리를 생포하여 동물병원(야생동물보호소)으로 인계하기도 하였는데, 이재곤통장은 ‘지난 해 전국 그린마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는 길조’라 하면서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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