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지역 맞는 보리품종 찾기 현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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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5-30 08:58 | 최종수정 12-05-30 08:58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30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위치한 상주출장소에서 농업인과 연구·지도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중부내륙지역에 알맞은 맥종과 품종을 찾는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워크숍은 청보리, 식용보리, 밀, 트리티케일, 귀리 등 6종의 맥류 61 품종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직접 특성과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최적의 맥류와 품종을 찾는 자리이며, 최근 건강식품으로 부각되는 보리의 재배면적 확대를 꾀하고,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확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겨울에는 보리, 밀, 조사료를 생산하고 여름에는 벼 심는 이모작 체계의 도입을 위한 맥류 품종 선택이 선결 과제이므로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맥류 품종의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서 의미가 깊다.
또한, 상주지역은 최근 밀 생산자조합을 형성하여 재배단지조성을 추진 중에 있고, 특히 조사료는 외부에서 원료를 반입하여 이용하는 실정이므로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조사료의 자급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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