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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성면 국수봉 산 이름 “웅이산”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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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6-01 08:55 | 최종수정 12-06-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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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는 공성면 영오리 국수봉의 산이름을 변경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웅이산(熊耳山)”으로 최종 확정하고 5월 18일 고시했다.
상주시 공성면 영오리와 김천시 어모면 웅북리,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사이에 소재하는 산으로 『국수봉』이라는 봉우리 지명은 있으나 산에 대해 고시된 지명이 없는 가운데, 김천에서는 『용문산』이라고 부르고 상주에서는 『곰실』이라 불리는 마을 산으로, 정상에는 웅신당(熊神堂)이라는 대(臺)가 있어서 가뭄 때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여 지역 주민들도 『웅이산』(熊耳山)으로 부르고 있는 등으로 산의 명칭을 정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상주시에서 국토지리정보원에 신청한 결과 이번에 최종 확정 고시된 것이다.
금회 변경된 지명에 대하여는 앞으로 국가기본도 등 각종 지도에 표기되어 행정업무 추진에 활용될 것이다.
성백영 시장은 “앞으로 지역내 잘못된 지명이나, 이름이 없는 산 등을 발굴하여 상주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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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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